경북도-대구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 속도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북도-대구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 속도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1-03-28 19:22

본문

↑↑ 팔공산 갓바위에 등산객과 신도들이 모여 있는 모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와 대구시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팔공산국립공원 승격건의에 앞서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주 등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토지소유주 등은 경북도와 대구시 그리고 팔공산 관할 5개 시군구(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 동구) 홈페이지 공고게시판(공고문)을 참고해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역은 현재 경북도와 대구시가 각각 따로 관리하는 팔공산도립공원(경북, 90.242㎢)과 팔공산자연공원(대구, 34.999㎢)을 합친 총 면적 125.241㎢ 이다.
   시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도립공원 구역 밖의 토지소유주 중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는 과정에서 현재 도립공원 구역 밖의 토지가 공원구역으로 편입될 수 있다'라는 우려를 많이 하는데, 실제로 토지소유주가 원치 않는 경우, 사유지는 편입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서면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수행 중인 '팔공산 도립공원 보전관리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 결과와 함께 지역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를 최종 결정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