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26일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26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학승 예천교육장,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천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예천군수)는 예천지역 내 민·관·학의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참여와 소통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 소개와 2020년 사업 경과보고, 마을교사 소감발표,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사업 및 정책 방향 제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예천미래교육지구 3대 주요 사업으로는 소통과 협력의 ‘예천교육거버넌스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천특화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마을을 잇는 ‘예천 온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 학생들에게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교육이 운영된다.

이학승 교육장은 "2020년도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와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 2021년도는 마을이 교육 지원 주체가 되어 쉼 없는 노력과 성장을 기대하고 예천교육청은 마을교육 공동체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원으로 명품 교육으로 이끌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의 교육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발전할 수 있고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이 미래의 학생을 키우며 지역을 풍요롭게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에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