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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0회 수산인 날 기념 수산인 긍지·자긍심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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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4-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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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제10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1일 시청 대잠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산인분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국가 기념식인 수산인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 언택트로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수산인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희망과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각 분야 근로자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어려운 현실에서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포항 수산업 및 어업인의 삶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택트 퍼포먼스에는 전국의 수산인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각의 목소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유공자 포상은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3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2명), 국무총리 표창(1명), 장관상 표창(3명) 등 11명이 전체 유공자를 대표해 직접 수여받았으며, 이번에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수산업·어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포상을 받는 대상자는 총 91명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상호금융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조합을 흑자로 전환하고 조합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받았다.
   포항 지역에서는 수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장생산력을 증대해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대진수산 구상모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63년간 모범적인 해녀로 일하며 전통어업 계승 및 지역어업인 간 화합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후매 나잠어업인(해녀) 등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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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