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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노인 주간보호시설, 20명 무더기 확진…총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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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4-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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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 경산시 소재 한 노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3명이 확진된 경산시 한 주간보호시설에서 이날 이용자 20명이 또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총 23명을 늘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30일 감염취약 시설 선제 검사가 진행돼 종사자 1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이 다음날 확진됐다.

확진된 종사자와 이용자는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요양원은 11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5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주간보호시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의 종사자 60명과 입소자 84명 등 14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은 검사 시점에 '음성'이라는 것이지 언제든 감염될 수 있다"며 "아이, 노인, 학생을 돌보는 사람 중 몸이 좋지 않으면 출근하지 말고 증상을 잘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취약 시설 선제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요양병원, 정신병원,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뤄지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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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