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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스쿼시부, 전국대회 남자 복식 우승 `화제`...창단 `보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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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작성일21-04-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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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윤광석기자] 김천대학교 스쿼시부가 창단 보름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대 제공   
김천대학교 스쿼시부가 창단 보름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4일 김천대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한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이용정(항공호텔비즈니스학과),  김승현(한공호텔조리학과) 선수가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결승전에서 중앙대 김석진·이현욱 조와 10:10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신의 한수로 1점을 먼저 획득해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단식에서도 두 선수 모두 준결승에 올라 3위를 차지하는 등 신생팀답지 않은 결과를 이뤄내 스쿼시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창욱 감독은 "신생팀은 선수 구성과 훈련 등 어려움이 많은데 선수들이 하나가 돼 창단 팀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줬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김천대 스쿼시부는 지난달 20일 창단됐다.
윤광석   i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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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