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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교회·목욕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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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4-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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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에서 60대 여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경주시에서 60대 여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243번째 확진자는 포항지역의 한 교회를 다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회는 현재 목사를 비롯해 10여 명이 확진됐다.

또 244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존 확진자인 240번이 방문한 터미널 인근 목욕탕(찜질방)을 같은 시간대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교회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단체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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