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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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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1-04-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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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경북신문=봉종기기자] 문경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문경시보건소가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전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출산가정에는 전문가가 8주 이내에 1회 방문하며,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과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수유·육아환경 교육 등 전문상담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가의 25회 이상 지속 방문으로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들을 보건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을 통해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 때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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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