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의 한 골목식당에 설치된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 사진제공=대구 서부소방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부소방서와 현대건설(주)이 7일 소상공인을 위한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75개의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를 관내 골목식당에 하나씩 제공했다.

서부소방서는 현대건설에서 기증받은 주방용확산소화기를 SNS 및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직접 설치하는 영상을 제공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대구 전체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해모 서부소방서장은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 지역 소상공인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