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다 한 때지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아침을 여는 詩] 다 한 때지

페이지 정보

시인 성낙수 작성일21-04-08 18:53

본문

다 한 때지 
아주 어린 연둣빛 시절
고운 설렘도 한 때

불꽃처럼 뜨겁게 타오르던
아름다운 사랑도 한 때

달빛만 보아도 눈물지던
하이얀 그리움도 한 때

서러움 북 바쳐 울음 울던
구슬픈 긴 이별도 한 때

어쩌다 뒤늦게 돌아보니
그대 언제나 내 곁에 있었네.
시인 성낙수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