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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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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4-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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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이홈,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9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이홈,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 청소와 위생관리, 가정지도사 방문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4자녀를 키우는 저소득가정으로 정신적 질환을 겪고 있어 가사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납가구 하나 없이 곳곳에 옷들이 쌓여 있었고 부엌과 화장실은 찌든 때와 악취로 아이들의 건강마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집안 곳곳 소독과 청소는 물론 부엌, 화장실의 찌든 때까지 말끔하게 벗겨내고 후원 연계를 통해 옷장과 책상, 수납장을 지원해 함께 옷 정리를 하며 정리 방법을 지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환경개선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가족역량강화사업인 키움보듬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도와 안부 묻기로 취약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원한 논공읍장은 “코로나19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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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