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이른 오전부터 찬물도랑 하천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오래전부터 맑고 여름에도 차가운 물로 유명한, 지역 명소인 찬물도랑 하천을 복원 및 지역 명소로 다시 탈 바 꿈 하기 위해 지난 9일 이른 오전부터 20 명의 회원들이 찬물도랑 하천정화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양금동 새마을협의회는 찬물도랑하천(0.5km)의 하천정화운동 실시, 하천속과 주변에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 등 맑은 물이 흐르는 찬물도랑을 만들기 위한 하천복원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거된 폐기물은 약 2톤가량(50L 포대 40포)이다.

 방금주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깨끗한 양금동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다시 오고 싶은 양금동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어 이번 하천정비 환경 정화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준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생업을 마다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 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하천정화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명소 복원 등을 위해 양금동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