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교수, 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 기증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송혜교-서경덕 교수, 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 기증

페이지 정보

김보람 작성일21-04-11 14:08

본문

↑↑ [경북신문=김보람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4월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중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4월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중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에는 한국어로 된 안내서만 기증했으나, 청사가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중국어까지 추가해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펼친 창사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관람안내 등을 역사적인 사진들과 함께 설명한다.

서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채워 넣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안내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www.historyofkorea.c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2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왔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