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안강읍 안맥회에서 환경정비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안강읍 애향단체인 안맥회(회장 장성엽)는 지난 11일 회원 25명과 함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대저수지 및 산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주말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산대저수지와 산대종합운동장은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변공간이자 힐링공간이다.

안맥회 회원들은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산대저수지 산책로와 산대운동장 일원에 겨우내 방치된 각종 투기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안강읍을 만들고자 힘썼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주말에도 깨끗한 안강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젊은 애향단체인 안맥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맑은 안강읍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