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성데이타 본사에서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 1~3위 당선작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착한소비를 위한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을 벌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대구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4일까지 인성데이타(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고 접수 결과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이름으로 1만2157건의 이름과 스토리가 접수됐다.

인성데이타는 활용성(대중성), 창의성, 명료성, 스토리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기업내부 심사, 전문가 심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1위(1명) ‘대구로’ ▲2위(1명) ‘배달do대구’ ▲3위(1명) ‘다대구요’를 선정해 9일 대구형 배달앱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 시상식은 12일 인성데이타 본사에서 진행됐다. ▲1위(1명) 300만원 ▲2위(1명) 100만원 ▲3위(1명)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또 참가상 600명은 대구행복페이(2만원)를 지급받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1위로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전문 마케팅 기업을 통한 수정·보완과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구형 배달앱 이름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