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는 지난 12일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대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지난 12일 안동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위원장 조현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안동대 권순태 총장과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 조현상 위원장, 안동대 김병규 대외협력본부장, 김복희 체육학과 학과장, 한국예총안동지회장인 정숙희 체육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의 성공적인 개최 △성공적인 전국 행사추진을 위한 학술 및 인적인프라 협력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대회에 대학생 연극 활동 참여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양 기관 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 개최로 안동, 예천의 지역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 연극제의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는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경북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예천문화회관 등에서 개막식,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프린지(야외) 프로그램 학술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