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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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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4-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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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오른쪽)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예방의학교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대구 지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시의 특별지원 요청을 받아 시청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응본부의 위기대응상황관리를 위해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공동상황반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지역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 간사, 대학의 감염방지를 위한 앱 개발 제안, 현장 위기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제안 등 지난해 2월 이후 대구 지역 내 방역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교수는 '절체정명의 위기 상황에서 대구 시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의료인들이 보여준 헌신이 지역을 지켰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위기대응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최근 정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라는 에세이집을 발간, 100년 만의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경험한 이들과 시청에서 일어난 긴박한 상황에 대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겼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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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