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산업·미래교육 방향 제시… 제2회 대구키즈엑스코 16일 개막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어린이 산업·미래교육 방향 제시… 제2회 대구키즈엑스코 16일 개막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1-04-15 17:20

본문

↑↑ 난해 열린 대구키즈엑스포에서 인형탈과 인사하는 아이들. 사진제공=엑스코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제2회 대구키즈엑스포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14일 엑스코에 따르면 대구키즈엑스포는 대구시 우수전시회이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전시회로 선정된 영남권 유일의 어린이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키즈산업의 급성장과 디지털, 스마트교육이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약5000㎡의 면적에 100여개 업체의 250부스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보다 50부스가 늘어난 만큼 2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유치원연합회, 대구어린이집연합회 등 교육관련 주요기관이 모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어린이 관련 교육기자재, 안전용품, 건강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교육분야는 도서, 교구, 문구, 완구화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교육컨텐츠가 참여하며 특별히 에듀테크 특별관을 구성했다.

안전분야는 생활, 재난, 교통, 식품 안전 등 어린이 안전분야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건강분야는 아동병원, 심리 및 놀이치료, 성장과 비만, 유기농식품 등 어린이 건강과 관련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가상현실진흥원이 참가해 VR교육체험, 가상증강현실 교육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새울에서 미래교육 콘텐츠인 3D스케치, 전자칠판 등으로 에듀테크 특별관을 운영하며 엠트리스키즈펀에서 스마트스크린 제품도 전시한다.

또 보건대학교 라이프케어산업지원센터가 참가해 영유아제품 전시기업들에 대한 기술 및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카 대회와 스크린 사격, 편백나무 체험, 마술체험, 크멋자이언트플라워에서 제공하는 포토죤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하고 매일 경품추첨을 통해 외식 식사권, 커블의자 등 5000여개의 경품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시 추첨을 통해 외식 식사권 등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한수 마이스산업연구원장은 “미래 디지털교육에 대한 제품 및 기술전시를 통해 어린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행사참가 기업에게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교육도시 대구를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