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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3월 수출 10%, 수입 36%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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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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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3월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수입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43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0.4% 늘었다. 수입은 20억4000만달러로 36.5% 증가해 무역수지는 23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 수출은 15.7% 증가한 7억달러, 수입은 30.1% 증가한 4억5000만달러로 무역수지 2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36.6%), 수송장비(35.3%), 화공품(20.5%) 등에서 늘었다. 수입도 기계류와 정밀기기(44.2%), 화공품(44.1%), 전기전자기기(33.7%), 비철금속(10.4%), 비내구소비재(10.3%)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36.2%), EU(21.8%), 동남아(15.5%), 미국(7.4%) 등에서 수출이 늘어난 반면 일본(-19.3%)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98.3%), 일본(26.2%), 중국(25.7%), EU(16.8%), 동남아(1.4%)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했다.

경북 수출은 9.4% 늘어난 36억5000만달러, 수입은 38.4% 증가한 15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화공품(25.3%), 기계류와 정밀기기(24.1%), 전기전자제품(15.0%) 등 품목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수입은 광물(70.1%), 화공품(18.3%), 철강재(12.7%) 및 연료(10.2%)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1.9%)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EU(50.7%), 중국(36.1%), 동남아(11.2%) 등 국가에서 증가한 반면 미국(-37.5%)은 줄었다. 수입은 중남미(111.6%), 호주(60.1%), 동남아(44.8%), 중국(38.7%), 일본(34.0%) 등 대부분 국가에서 늘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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