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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민 숙원 사업 `강변공원∼교동교` 간 총 1.6km 순환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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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4-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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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14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변공원 ~ 교동교' 도로를 확장 개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강변공원 입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사태를 맞아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이우청 시의회 의장과 주민대표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변공원은 2000년 준공 이래로 김천시민에게 여가 활용과 각종 행사 및 쉼터로서 사랑받는 명소였다.
   그러나, 그동안 좁은 도로로 인해 차량교행은 물론 행사 시 도로변 주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과 인도가 없어 보행환경 위험이 줄곧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강변공원 순환도로(삼락파출소로부터 교동교) 차로 확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5년 삼락파출소에서 강변공원 진입로 구간 약 700m 확장하고, 2020년부터 2021년에 걸쳐 사업비 약 30억 원을 투자해 총 1.6㎞의 순환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도로가 준공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기간 내 교통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민선 7기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지 및 지역 내 도로망 확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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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