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일환으로 학교 공사현장에 비대면 공정관리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비대면 공정관리 화상회의 시스템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건설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과 대면회의를 줄이고, 학교 공사현장의 점검, 공사진척 등 전반적인 공정관리를 최대한 비대면으로 공사관리하기 위함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건설현장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근로자들간 잦은 접촉, 이직 등 코로나19 감열율이 높은 공사현장에 감염 요인을 줄이고 공정관리·시공관리·시설점검 등에 활용해 실시간 현장관리 진행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한다.
　  우선 30억원 이상 2개 현장(경주안전체험관, 발명체험교육관)을  시범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2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박태경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