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아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청이 구민을 응원하는 아침 방송을 개시했다.

중구청은 지난 14일부터 미소로 시작하는 직원 친절 아침 방송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구청 민원팀장이 친절매니저로 시작해, 매주 수요일 아침 직원 누구든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직접 아나운서가 된다.

방송에선 친절하게 얽힌 것을 풀어주고 곤란한 일도 수월하게 함으로서 미소와 행복 가득한 하루가 되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정성껏 응대하도록 공무원 스스로가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게 구청의 설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무원들의 친절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에 직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에서 아침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