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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골프장 호황이지만… 타지역 확진자 7명 다녀가 방역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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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4-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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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면서 경주 지역 골프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으나, 타지역 코로나19 감염자들도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경주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7명의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경주 A 골프장을 다녀갔다.

경주 보문단지 내 골프장은 하루 수백명의 손님들로 호황을 맞고 있어 샤워실과 식당 등 골프장 내부 시설이 4차 대유행의 단초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252번 확진자가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의 식당 직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는 골프장발 감염 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주 지역 골프장들에게 식당, 샤워실을 임시 폐쇄하고 식당의 경우 테이블을 3분의 1수준으로 축소시킨 뒤 가림막을 설치하게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골프장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되지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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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