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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고소득자 양도소득세 두 배로 인상 추진˝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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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1-04-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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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미국의 인프라·일자리 투자 법안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디지털 인프라나 연구개발(R&D) 투자에 기다리지 않는다"라며 법안에 반대하는 공화당을 비판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을 만나 모두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말했다. 2021.04.08.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소득자의 양도소득세를 두 배 정도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소득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 고소득자의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를 현재 20%에서 39.6%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NYT는 다음주 1조 달러(약 112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미국 가족 계획' 법안 관련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이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법안은 미 근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보육 보조금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 등록금을 무상으로 하는 조치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2조2500억 달러(약 2500조원) 규모의 인프라·일자리 투자 법안인 '미국 일자리 계획'에서 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1%에서 28%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이것은 민주당 일각에서도 반대해 25%를 인상하는 절충안이 논의되고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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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