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완충녹지 내 경작지 철거… 녹색공간 `재탄생`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포항 흥해읍 완충녹지 내 경작지 철거… 녹색공간 `재탄생`

페이지 정보

이준형 작성일21-04-27 19:32

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그동안 불법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않았던 흥해읍 초곡리 완충녹지 내 경작지를 전면 철거하고 시민들을 위한 푸르른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장은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법경작을 해오면서 농업용 비닐과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쳤을 뿐만 아니라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북구청은 지난 1월부터 무단경작지 일원에 철거현수막을 부착하고, 3월 달까지 집중 단속과 주민 계도를 실시한 결과 자진철거를 시킨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약 4000㎡ 면적 내 40여개의 불법경작지를 철거하고 녹음이 풍부한 편백나무 및 화목류 수목 등 총 4종을 식재하고 초화류 씨뿌리기를 실시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녹지구역 내 불법 점용 및 경작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며, 앞으로도 생활권 도시 숲을 확충 해나가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