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류희철기자]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은주)는 지난 27일 구미시지부 강당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 총회 및 개나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손 소독, 명단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회사, 축사, 총회 결의 보고, 현안 사항 토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 유공자 표창, 봉사단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표창을 받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미용사회 구미시지부가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주고 있음에 감사 인사와 함께 구미시에서도 올해 구미-뷰티 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지원 등 미용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는 460여 명의 미용인이 미용업 발전 및 기술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해 공중위생과 시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2008년부터 미용 봉사단이 삼성원, 성심요양원,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미용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개나리 봉사단’으로 명칭을 정하고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소외 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