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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위탁사업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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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4-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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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구보건대 치위생과가 진행한 다문화 교육 위탁사업. 대구보건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보건대는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교육 위탁사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교육 위탁사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현장 체험과 진로설계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시교육청의 역점 추진 사업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FIFTY(Find-Interest-Favorite-Talent-of You) of D.H.C (Daegu Health College)'이다.

대구보건대는 오래 축적된 진로·직업에 대한 노하우와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학생들의 장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뷰티 살롱(뷰티코디네이션과) ▲나는야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호텔외식조리학부 제과제빵커피전공) ▲맛있는 요리사 되어보기(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 ▲나는 CEO(세무회계과) ▲치과위생사 진로 둘러보기(치위생과) ▲Log-in 물리치료사(물리치료과) ▲건강한 물, 깨끗한 공기와 인체건강(환경보건과)이 추진된다.

대구보건대는 프로그램과 관련, 미래 수요 맞춤형 직업을 분석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관심도와 요구도를 반영시켰고, 학과 전임 교수의 강의와 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진로·직업 체험의 전문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내 다문화가정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등)으로 구성된 멘토링을 지원해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을 주관한 학생진로개발팀 유창선 팀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식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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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