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7분께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90여명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가재도구를 태워 6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놀란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