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학교4-H회원 29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텃밭가꾸기 교육을 가졌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학교4-H회원 29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텃밭가꾸기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치고 힘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부터 화원중, 천내중, 논공중 등 관내 12개 학교4-H회에 10종의 다양한 작물과 텃밭가꾸기에 필요한 부재료를 비대면으로 배분하고, 교재와 교육영상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뿐만 아니라 사회성까지 길러주는 원예치료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