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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바이오, 고기능성 항노화 화장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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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5-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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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2019년 포스텍 연구실 벤처로 창업한 ㈜헤세드바이오(대표 한승현)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이듦을 위한 생명과학을 연구하고, 질병과 노화의 원인 기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후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헤세드바이오는 노화와 관련된 성장인자 수용체(Growth factor receptor)들과 수용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성장인자들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 연구실을 통해 개발된 특허 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야슈브(Yashuv)를 런칭했다.

  피부 노화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랜드 야슈브는 smEGF™(super mimic EGF)와 큰금계국 플라보노이드 두 가지 특허 효능 원료에 기반하여 고기능성 항노화 화장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EGF(상피세포성장인자)의 생성량이 줄어들며, 피부의 대사기능과 재생 기능이 떨어지고, 탄력이 저하된다.

  smEGF™는 외부의 온도, 산도, 제형과의 반응성으로 생길 수 있는 EGF의 안정성 문제를 개선한 신규 원료로, 분자량이 EGF의 1/30 수준으로 매우 작아 피부 전달 측면에서 유리하고, 인체 유래 EGF와 동일한 수용체(EGFR)을 통해 작용하여 항노화 효능 면에서 탁월하다.

  한국과 일본에 특허가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3개국에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

  큰금계국(C. Lanceolata)은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번식하며 초여름에 피는 노란색 꽃으로서 코레오란세올린(Coreolanceolin), 메톡시부틴(8-methoxybutin) 등 고유 플라보노이드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야슈브는 큰금계국 꽃을 직접 채집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렇게 생산한 플라보노이드는 항노화 활성, 특히 열노화와 미백에 대한 효능이 뛰어나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미국, 일본, 유럽, 중국 4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첫 번째 화장품인 리쥬브네이팅 플루이드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리쥬브네이팅 플루이드는 피부 과학 연구소의 엄격한 임상을 통해 항노화 효과를 확인했다. 효능 물질을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나노 특수 제형을 적용했고, 4주 사용으로 피부 수분량, 치밀도, 주름, 탄력, 색소 침착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는 다중 기능의 혁신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피부과 테스트가 완료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특수 리필용기를 선택해 고급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 손색없는 사용감을 더해준다. 야슈브를 이끌고 있는 김영현 이사는 "현재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며, 5월 초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 제품의 임상실험과 개발은 포항시와 강소특구사업화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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