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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올해 슈퍼힘찬이 2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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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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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병무청 병역판정관이 슈퍼힘찬이 박균우군(왼쪽)의 현역판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올해 슈퍼힘찬이 2호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박균우(20)군이다.

4일 대구경북병무청에 따르면 박군은 병역판정검사에서 굴절이상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교정술을 받아 4급에서 3급 현역병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았다. 박군은 6월 중 현역병으로 입영할 예정이다.

박군은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 후원기관인 누네안과병원의 지원으로 ‘렌즈삽입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하게 됐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무청과 후원기관이 협업을 통해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및 신장체중 사유로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경우 후원을 통해 질병 치유 후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누네안과병원은 지금까지 4명에게 수술 지원해 현역병 입영에 도움을 줬다.

대구경북에서는 현재까지 총 10명이 후원기관의 지원을 받아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을 받았고 그 중 8명이 현역병으로 입영했다.

슈퍼힘찬이 신청자를 포함한 모든 질병 치유 자진 병역이행자는 입영희망 시기 반영, 각 군 모집병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전역 후 명예증서 수여 등 우대를 받는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슈퍼힘찬이 후원기관 확대를 적극 추진해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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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