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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삼성, 골찌 롯데에 9-8 역전패...오승환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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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5-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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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라이온즈 SNS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최강' 삼성이 시즌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발목이 잡혔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9로 패했다. 롯데는 12승17패로 10위, 삼성은 18승12패 1위를 달리고 있다.

  출발은 롯데가 좋았다. 롯데는 1회초 이대호의 2점 홈런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그러나 롯데는 2회말 대거 4실점하며 역전당했다. 이후 4회말에는 삼성 오재일이 3점 홈런까지 쏘아 올리면서 경기는 3-7로 벌어졌다.

롯데는 7회초 3점을 뽑아 1점 차로 추격했다.
 
6-8로 2점 뒤진 롯데는 9회초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안치홍의 타구 때 삼성 유격수 이학주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만루가 됐다. 이어 장두성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롯데는 대타로 이병규를 투입했다. 이병규는 오승환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8-8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롯데는 마차도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포수를 모두 쓴 롯데는 9회말 이대호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마무리 김원중과 호흡을 맞췄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8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은 1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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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