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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변호인` 도태우, 국민의힘 최고위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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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5-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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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민사소송과 형사변호인을 지낸 도태우(51·사진) 변호사가 다음달 11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1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통세력을 대변해 헌법을 수호하고 혁신적 국가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대란민국 수립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국가보안법 폐지, 헌법 개정 등을 통해 체제 변혁을 완수하려 한다"며 "헌법 파괴세력에 맞서 싸워야 할 국민의힘은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 변호사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대선 압승과 정권 탈환을 위해 대한민국 정통 흐름을 계승하고 마지막 헌법적 과제인 북한 해방, 자유통일을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개인의 자유와 법의 지배, 국익 중시를 바탕으로 안전국가, 교육국가, 선도국가라는 국가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의 항진, 자유통일, 팍스 코리아나를 향한 대질주를 위해 도태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도 변호사는 대구 수창초와 경상중, 대구고, 서울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41기를 수료했다. 대구시 코로나 피해 손해배상 공익소송을 맡고 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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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