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 15명, 포항 7명, 경산·칠곡 각 4명, 구미 2명, 경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554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5→19→ 11→ 27→ 23→ 24→ 33명이며, 하루평균 24.1명이 발생했다.
 
김천시에선 S단란주점 관련 9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선 지난 18일 확진된 '경주 386번' 환자의 접촉자 6명, 지난 14일 확진된 '포항 58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선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4명, 칠곡군에선 지난 18일 확진된 '칠곡 145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칠곡 1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3일 확진된 '구미 56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시에서는 울산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07명, 포항 599명, 구미 572명, 경주 387명, 안동 272명, 김천 252명, 청도 188명, 칠곡 151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주 89명, 영천 86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6명, 영덕 38명, 성주 27명, 문경 28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15명이 늘어 총 418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1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