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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복지위기가구 발굴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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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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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분야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를 표창한다.

북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공적 복지서비스를 신청했으나 탈락한 1만1747가구를 전수조사해 1026가구에 1462건의 공적,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집중 케어해 관내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북구 특수시책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12시간 이상 휴대폰 조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보호자 등에게 안전 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안심서비스 앱 사업을 전개해 고독사 예방 안전망도 구축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저소득 주민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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