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첨단1동 오월주먹밥 나눔 행사. (사진 제공 = 광주 광산구)   
[경북신문=윤상원기자]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첨단1동과 본량동에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첨단1동은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 주먹밥 나눔을 했다.

이날 첨단1동 통장과 사회단체 대표, 직원들은 주먹밥 518개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했다.

첨단1동은 오는 21일까지 '오월 정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 광장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진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17일에는 1980년 5월 광주를 되새기는 직원 연찬회도 했다.

본량동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5·18민중항쟁 기념 걷기운동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월주먹빵'으로 1980년 5월 광주를 알리는 본빵협동조합의 후원으로 5만1800보 걷기(1일 8000보 제한)에 성공한 시민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페본빵' 이용권을 증정한다.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행복으路(로) 걷기 광산' 커뮤니티 본량동 그룹에 가입, 참여하면 된다.
윤상원   ysw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