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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장으로서 정말 죄송, 위기 극복 최선 다할 것˝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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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5-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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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홈플러스 경주점 발로 불거진 1만여 명의 대규모 진단검사와 관련해 담화문 등을 통해 "시장으로서 정말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이번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경주점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첫 발생 이후 19일 현재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설을 이용한 시민 1만 3천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검사 기간 동안 경주시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인 경주시민운동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리면서 장시간 대기를 해야하는 큰 불편과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주낙영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장대비 속에 오들오들 떨면서 몇 시간씩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 특히 노약자들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시장으로서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삿대질을 하며 욕을 하는 분도 극소수 계셨지만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차례를 기다려 검사에 응해주신 대다수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주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협조로 지난 이틀 동안 홈플러스 관련으로 검사를 받은 1만 9명 중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가운데 2명은 홈플러스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1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와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시민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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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