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2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받은 축하 쌀을 대구북구청에 기탁했다. DGB금융그룹 제공   
[경북신문=김범수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2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받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대구북구청에 백미 390kg를 기탁했다.

김태오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DGB금융은 9개 계열사를 거느린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받은 의미 있는 축하 쌀을 다시 지역주민에게 환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