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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유흥주점발 감염 확산 차단 선제적 대응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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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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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간부회의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4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집단감염의 클러스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와 자가격리 의무사항 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생활치료시설 확보 및 타지역 의료시설 활용 등 병상부족 현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48%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현재 전파되고 있는 바이러스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에 대비해 대구시 자체적으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특별대책이 필요한지도 검토해야 한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권 시장은 25일 예정된 ‘대구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와 관련해 “각 실·국은 예산의 정부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회와 협력해 국비 4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26일 국회에서 있을 2038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추진 발표와 관련해 “아시안게임은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화합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활성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2050년도까지 대한민국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대구의 산업과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지난 2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탄소중립의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대표로 연임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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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