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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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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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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구시 행정동우회 농촌일손돕기.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를 위해 관내 60여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연계해 농손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오는 6월말까지 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 설치·운영하고 농가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농촌일손돕기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대구시 행정동우회는 6월 8일 하빈면 농가의 작업 현장을 찾아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 공무원들도 같은달 11일 구지면과 유가읍 10개 농가의 작업 현장을 찾아 마늘, 양파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손을 보탰지만 올해는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 인력 도입이 어려운 실정으로 더욱이 치솟는 인건비에 농민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며 "인력 지원이 절실한 농가를 위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농촌 봉사활동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는 군 농업정책과 각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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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