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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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8 16:31본문
↑↑ DGB대구은행이 호치민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최재호 지점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점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경북신문=김범수기자] DGB대구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지점의 본격 영업을 시작하고 글로벌 금융그룹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2012년 상해지점에 이은 두번째 국외 점포로 코로나 여파로 별도 개점식 없이 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호치민 1군 mplaza 11층에 위치한 대구은행 호치민 지점은 지점장 및 2명의 국내 직원과 11명의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여신, 외환, 신디케이트론 등의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소,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이후 6월 본인가 승인을 거쳐 이번에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반세기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은행의 장점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최대한 활용해 호치민지점 설립에 힘써온 대구은행은 이번 개점을 계기로 한국-베트남 양국 경제 협력 및 상호 신뢰 확인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초대 DGB 호치민지점장은 “기업여신을 중신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해 조속한 시간에 현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은행은 호치민지점 개점을 발판으로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구축에 힘쓰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DLLC, 캄보디아 DGB SB, 미얀마 DGB MFI, DGB대구은행 중국 상해지점 등의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우는 베트남에서 호치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인 베트남 진출이 DGB금융그룹의 해외진출 확대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DGB대구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지점의 본격 영업을 시작하고 글로벌 금융그룹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2012년 상해지점에 이은 두번째 국외 점포로 코로나 여파로 별도 개점식 없이 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호치민 1군 mplaza 11층에 위치한 대구은행 호치민 지점은 지점장 및 2명의 국내 직원과 11명의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여신, 외환, 신디케이트론 등의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소,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이후 6월 본인가 승인을 거쳐 이번에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반세기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은행의 장점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최대한 활용해 호치민지점 설립에 힘써온 대구은행은 이번 개점을 계기로 한국-베트남 양국 경제 협력 및 상호 신뢰 확인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초대 DGB 호치민지점장은 “기업여신을 중신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해 조속한 시간에 현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은행은 호치민지점 개점을 발판으로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구축에 힘쓰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DLLC, 캄보디아 DGB SB, 미얀마 DGB MFI, DGB대구은행 중국 상해지점 등의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우는 베트남에서 호치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인 베트남 진출이 DGB금융그룹의 해외진출 확대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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