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교내 에세이 공모전 시상금 코로나19 장학금 쾌척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08-20 16:34본문
↑↑ 계명대 학생들이 교내 에세이 공모전 시상금 전액으로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사진제공=계명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 학생들이 교내 공모전 시상금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19일 이 대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진 에세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윤정민(26·식품영양학전공4) 학생과 장려상을 수상한 김상철(25·전자무역학전공4), 김영경(23·여·전자무역학전공4) 학생이 시상금 전액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윤정민 학생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을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에서 자진해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병원 내 전국 각지에서 오는 구호 물품, 기부 물품 등을 정리해 의료진 및 환자에게 식사와 간식을 배분하는 봉사활동 펼쳤다.
장려상을 받은 김상철, 김영경 학생은 같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학생은 봉사활동 당시의 코로나19로 혈액 재고량이 주의 단계까지 도달하였을 때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위한 각종 봉사 및 캠페인 봉사가지고 이를 에세이로 남겼다.
이들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가 힘들어 할 때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우리의 작은 힘들이 모여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학생들이 기부한 장학금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 학생들이 교내 공모전 시상금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19일 이 대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진 에세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윤정민(26·식품영양학전공4) 학생과 장려상을 수상한 김상철(25·전자무역학전공4), 김영경(23·여·전자무역학전공4) 학생이 시상금 전액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윤정민 학생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을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에서 자진해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병원 내 전국 각지에서 오는 구호 물품, 기부 물품 등을 정리해 의료진 및 환자에게 식사와 간식을 배분하는 봉사활동 펼쳤다.
장려상을 받은 김상철, 김영경 학생은 같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학생은 봉사활동 당시의 코로나19로 혈액 재고량이 주의 단계까지 도달하였을 때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위한 각종 봉사 및 캠페인 봉사가지고 이를 에세이로 남겼다.
이들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가 힘들어 할 때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우리의 작은 힘들이 모여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학생들이 기부한 장학금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