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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김천·대전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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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8-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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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선산읍에 거주하는 A씨(56·여)와 양포동에 거주하는 B씨(25)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19일 상주시 직장에서 김천 확진자(50대 여성 목사)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0일 상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A씨의 가족들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이 고향으로 구미의 A대학에 다니는 B씨는 19일 구미 양포동 자취방에서 대전서 온 친구와 함께 지내다 친구가 확진 판정을 받자, 20일 구미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19일 A대학을 찾아 학생·조교 등 8명과도 접촉했다.

구미보건소는 B씨의 접촉자 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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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