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집회·행사 온라인·비대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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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8-25 15:09본문
↑↑ 구미시청 전경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재유행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3일 0시 시행)'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휴관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맞추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집합금지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하도록 집합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을 고려해 1일 평균 지역확진자 수가 5명이 2일 연속 발생하거나 또는 1주일에 3일 이상 기준 초과 발생한 경우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폭염에 따른 노인, 장애인의 피해발생 우려를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많은 종교인들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종교활동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역 모든 종교시설에의 예배, 미사, 집회 등 집회와 행사를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으로 적극 전환토록 권고했으며, 시 자체 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및 비대면 전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재유행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3일 0시 시행)'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휴관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맞추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집합금지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하도록 집합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을 고려해 1일 평균 지역확진자 수가 5명이 2일 연속 발생하거나 또는 1주일에 3일 이상 기준 초과 발생한 경우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폭염에 따른 노인, 장애인의 피해발생 우려를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많은 종교인들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종교활동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역 모든 종교시설에의 예배, 미사, 집회 등 집회와 행사를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으로 적극 전환토록 권고했으며, 시 자체 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및 비대면 전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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