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현 육참총장 지명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현 육참총장 지명

페이지 정보

김영식 작성일20-08-28 16:35

본문

↑↑ 서욱 신임 국방장관 내정자   
[경북신문=김영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현 육군참모총장(57)을 지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욱 현 육참총장을 신임 국방장관에 지명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송영무(1기), 정경두(2기)에 이어 문재인 정부 세 번째 국방부 장관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국방부 장관 등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후보자는 주요 작전 분야 직위를 거친 대표적인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로 불린다.

광주 인성고를 졸업하고 1985년 육사 41기로 임관해 동부전선 GP장을 시작으로 25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 전방과 작전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합합동작전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안보 철학과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 후보자는 30여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며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국방 문민화 등 핵심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