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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신규 확진자 `또` 3명 발생...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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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8-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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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신문=정지수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예천군에 따르면 50대 여성와 20대 아들 모자와 30대 등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16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예천읍 거주 50대 여성 자영업자가 발열증상으로 지난 2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 여성의 20대 아들도 모친의 확진에 따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 이 여성에 운영하는 가게 종업원인 30대도 감기증상으로 2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명됐다. 

이로써 예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11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고, 누적환자 1411명 가운데 1310명이 완치됐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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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