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대구 서구 서대구어린이집.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청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청은 국비 2억5600만원을 지원받아 비산, 서대구, 상이동 어린이집 등 3곳에 고성능 단열, 창호, 설비 공사를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친환경 환경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등을 저감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인 그린뉴딜을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및 실내 쾌적도를 최적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