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공간 혁신 등 관내 학교 시설공사 지원을 위해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28명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구시회, 대구시건축사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운영을 하면서 인력풀의 규모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사업은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초등 놀이공간 조성,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도서관 현대화사업, 기타 각종 시설개보수사업 등이다.

박영애 교육장은 "학교에서 해가 갈수록 자체 시설공사가 급증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 인력풀 구성으로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