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이대규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 장마와 태풍 등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사과 갈반병,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점곡, 옥산, 춘산 등 사과 주산지 사과재배 피해농가를 방문했다. 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 장마와 태풍 등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사과 갈반병,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점곡, 옥산, 춘산 등 사과 주산지 사과재배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현장방문에서 갈반병 및 탄저병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예방의 핵심은 적기 방제"라며"호우 및 고온다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지역은 사과 비대기인 7~8월 중 35일 이상의 강우일수와 1038mm에 달하는 누적 강우량 등 일소부족으로 수확을 앞둔 중생종 홍로 사과품종의 피해가 많으며, 후지품종도 발생하기 시작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농작물피해 상황을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살포, 영양제 시비 방법 등의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