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이병도)는 3개월간의 노력 끝에 2015년 6월 25일 학교 담장 벽화를 완성하였다.
　21개 담장 벽면에 울릉도와 독도를 상징하는 동백꽃, 강치, 오징어, 갈매기, 고래와 노는 아이들 등 울릉도의 생물들을 상징적으로 묘사하였고 동식물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표현함으로서 울릉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독도사랑정신을 벽화에 담았다.
　2015년 3월에 시작하여 전교생이 벽화의 주제 구상을 하여 도안 작업을 하였으며 미술시간과 아침자습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벽면에 스케치하기, 색칠하기, 마무리작업하기 등을 하여 6월에 완성하게 되었다. 본교 미술강사 조정희 선생님의 탁월하신 지도와 각고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이다.
　학부모 및 교사들도 작업에 참여하였고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었다. 울릉도 관광명소인 국수바위와 마주보는 위치에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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