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달 초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갖었다.
　각 마을별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추운 겨울에 발병율이 높은 질병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0대 이상 세대를 집중 교육했다.
　특히 뇌졸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위해 '뇌졸중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건강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 주민들의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의 기저질환 고혈압·당뇨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부터 국가암, 치매선별검사, 당뇨합병증무료검진, 금연클리닉 등 국가정책사업을 적극 알리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뇌졸중의 초기증상과 응급대처법 및 예방·관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건강교육과 더불어 개별 건강 상담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노인인구(20.7%)가 높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개발하여 육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한 울릉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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